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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한국 엘리트는 썩은 나무의 상한 열매
- 오수진
- 조회 : 917
- 등록일 : 2019-02-14
<단비뉴스>에 올라오는 기사의 원본과 최종본은 얼마나 차이날까요? 교수님들이 어떻게 기사를 수정하셨는지 배우고 싶으면 이곳 '단비뉴스 편집실'에 자주 들어오세요. 첨삭한 원본과 수정본, 그리고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곽영신 기자의 “한국 엘리트는 썩은 나무의 상한 열매 ”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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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리트는 썩은 나무의 상한 열매 | ||||||||
[교육 정의를 부탁해] ② 정답만 외워 출세한 시험 수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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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사람, 출세하고 성공한 사람들, 권력자들일수록 타인의 고통과 불운에 대한 무관심 내지 둔감성이 유별나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편집인, 경향신문 칼럼) ‘제 배만 불리고’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지도층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다. 한국 엘리트(지도층)를 보면 한국 교육을 알 수 있다. ‘스카이’(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명문대를 나와 어려운 고시나 공채를 거쳐 사회를 좌우하는 위치에 오른 엘리트, 그들이 바로 한국 인재양성 시스템이 맺은 열매의 정수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 배만 불리고’ ‘타인의 고통과 불운에 무관심한’ 엘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