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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육아도 축구도 함께 하는 ‘아빠 방모임’
- 윤종훈
- 조회 : 1125
- 등록일 : 2019-09-01
육아도 축구도 함께 하는 ‘아빠 방모임’ | ||||||
[단비인터뷰] 공동육아협동조합 ‘해와달어린이집’ 박주훈 시설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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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은 기본적으로 시설소위에 속하는데 재작년까지 매일 터전(어린이집)을 청소했어요. 일이 생겨 ‘방모임’에 연락하면 아빠들이 퇴근하고 쉬다가도 오죠.”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해와달어린이집에서 시설이사를 맡고 있는 박주훈(44·회사원)씨는 ‘육아하는 아빠’다. 아직까지 ‘아이 키우기는 엄마 몫’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한 우리 사회지만, 공동육아를 하는 박 이사와 ‘방모임’ 아빠들에겐 ‘천만의 말씀’이다. 학부모들 사이에 ‘호랭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박 이사를 지난 6월 2일 서울 상도동 해와달어린이집에서 만나고 지난달 20일 전화 등으로 추가 인터뷰해 ‘아빠 육아의 세계’를 들어봤다.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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