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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조율하는 기분으로 오늘도 출근합니다
- 19기 이준기
- 조회 : 129
- 등록일 : 2026-06-09
지난 5월 24일은 조현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정한 ‘세계 조현병의 날’이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정신의료기관에서 조현병 진료를 받은 입원·외래환자는 약 18만 명이다. 치료를 중단했거나 진료받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조현병은 환각, 환청, 망상, 와해된 언어 등의 증상을 보이는 뇌 질환 가운데 하나다. 원래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이다. 줄을 조율하면 좋은 소리가 나듯 뇌 기능을 조절하며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도 조현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히 많다. <단비뉴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조현병을 진단받은 청년과 가족, 전문가 등 30명 이상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실명 보도를 원칙으로 했으나, 사회적 불이익을 고려해 신원 보호를 요청한 일부 취재원들은 영문 이니셜로 표기했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