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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이미 닥친 기후변화...'식량안보' 강화하려면?
- 18기 박희현
- 조회 : 32
- 등록일 : 2026-06-21
기후변화가 밥상물가를 끌어올리고, 결국 식량안보까지 위협한다는 설명은 이제 익숙하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가 작황을 흔들고, 생산량 감소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그 결과 식량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언론은 기후변화를 식량안보의 핵심 위협 요인으로 지목해왔다.
하지만 뉴스트리의 취재결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은 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커피와 카카오, 배추의 경우 생산량이 회복된 뒤에도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았고, 가격 변동의 상당 부분은 생산 현장보다 유통과 시장 구조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식량안보 문제도 단순히 “기후변화 때문에 생산량이 줄어든다”는 한 줄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